오늘(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주불 진압이 된 상태이지만, 강원도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호등이 부러지고, 정류장이 넘어질 정도로 거셌던 '이 바람'은 초속 20~30m.
간판이나 지붕 등을 파손시킬 수 있는 '태풍급' 위력을 지녔습니다.
기획 하현종/ 프로듀서 권재경/ 편집 이진경/ 내레이션 윤서영/ 담당 인턴 조소연/ 연출 임재희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