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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죄송"…'내한' 태국 가수 공연서 무슨 일이

태국의 한 인기 가수가 얼마 전 우리나라 인천에서 공연을 펼친 후 사과했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는데 무슨 사연일까요?

얼굴 표정이 어둡죠.

태국 유명 가수인 '암 추띠마'입니다.

지난 25일 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많은 태국 팬이 이 가수를 보려고 클럽을 찾았습니다.

문제는 이들 중에 태국인 불법체류자도 있었다는 건데요.

한국 경찰이 클럽과 주변에서 검문을 실시해 무려 158명의 불법체류자를 체포했습니다.

암 추띠마는 이후 소셜미디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한국에 있는 모든 태국인을 응원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인천 공연 다음으로 예정돼있었던 천안 공연도 취소했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arm_chutima, 유튜브 batamshowbiz1815, ArmChutima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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