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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피자 아니잖아"…주먹다짐 끝, 점원에 '총격'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엉뚱한 피자 나왔다고 점원에 총격'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한 거리에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한 거리, 피자집 점원과 남성 손님 주먹다짐

피자집 점원과 40대 남성 손님 사이에 언쟁이 오가더니,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주먹다짐으로 번진 겁니다.

주문한 것과 피자가 다르게 나왔다는 게 다툼의 시작이었습니다.

손님 아내와 다른 점원까지 싸움에 가세하면서 일대가 소란에 휩싸였는데요.

급기야 격분한 이 남성 손님, 갖고 있던 총을 꺼내 점원에게 발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총성에 주변 사람들은 놀라 달아났고 당시 상황은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손님과 싸우다 총상 입은 피자집 점원

허리와 하반신에 총을 맞은 점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을 쏜 손님은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불법무기 소지와 상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상 손님의 끝판왕" "서로 안 지려 하다가 일을 최악으로 키웠네" "총기 소지 허용한 나라에선 알바도 못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페이스북 BalancoG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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