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국, 우리나라 최대 무역 흑자국에서 '적자국'으로 돌아서

중국에 대한 수출이 줄어들면서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서 최대 무역 적자국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는 39억 3천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중국이 무역 적자국 1위가 됐습니다.

1월과 2월 누적 수지도 50억 7천400만 달러 적자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지역 봉쇄로 경제 성장 둔화하면서 대중 수출이 줄어든 반면 리튬을 비롯한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달 20일까지도 대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줄고 수입은 9.1% 늘었습니다.

---

국토부는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철도 운영기관은 지하철 밀집도가 심각할 경우 무정차 통과를 필수적으로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밀집도가 심각할 때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역사의 혼잡 상황을 안내하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권고하는 재난안전문자도 발송해야 합니다.

또 밀집도가 높은 서울 지하철 2·3·5호선은 올 상반기 중에 운행 횟수를 늘리고 9호선에는 내년에 8편성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은 열차 5편성을 추가 투입하는 시기를 내년 12월에서 9월로 앞당깁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