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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마약 혐의에 차기작들도 비상…공개 미뤄져

배우 유아인 씨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그의 차기작들이 비상인데요.

올해 OTT로 선보일 예정이던 영화와 드라마는 공개를 미뤘습니다.

영화 '승부'와 드라마 '종말의 바보'는 이미 촬영을 마치고 공개 시점을 조율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아인 씨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마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공개를 미루게 됐습니다.

후반 작업 중인 영화 '하이파이브' 제작사 측은 아직 개봉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 결과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아인 씨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지옥2'는 김성철 씨가 합류해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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