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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저 무늬 혹시?"…김정은 딸 주애가 그날 입은 코트, 알고 보니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 시간입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16일, 딸 주애와 함께 ICBM 발사를 지켜봤는데요.

이때 주애가 200만 원이 넘는 명품 브랜드의 코트를 입었다는 기사, 밤사이 많이 봤습니다.

북한 매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7형 발사 이튿날, 김 총비서와 딸 주애가 동행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때 주애가 입은 검정색 코트, 사각과 마름모가 겹쳐진 무늬가 보이죠.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특유의 무늬입니다.

해당 제품 1,9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아사자가 나올 정도로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수뇌부의 사치품 소비는 여전한 겁니다.

명품 시계와 의류, 액세서리 등 사치품은 대북 제재 품목이기도 합니다.

김 총비서는 앞서 지난 2020년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재난을 이겨 나가자'라고 연설을 했는데, 애민 지도자 연출을 했던 그 당시에도 1,000만 원이 넘는 이 스위스 시계를 찬 것이 포착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디올 홈페이지,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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