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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무승부

'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무승부
이재성이 선발로 나선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은 벤치를 지켜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습니다.

마인츠는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넬슨 바이퍼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마르쿠스 잉바르트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뤼도빅 아조르크를 뒷받침하며 마인츠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습니다.

24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비겨 리그 4연승이 중단됐던 마인츠는 2경기 연속 1대 1 무승부로 승점을 쌓는 데 만족하며 리그 9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거둔 프라이부르크는 4위입니다.

후반 10분 프라이부르크의 일본 국가대표 도안 리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이재성을 바이퍼로 바꾸는 등 변화를 꾀한 마인츠가 후반 45분 카림 오니시워의 동점 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습니다.

이재성과 정우영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첫 소집에 이름을 올려 오는 21일 입국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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