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아 4골 · 9도움…삼척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선두 도약

삼척시청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오늘(17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9대 26으로 이겼습니다.

13승 1무 3패가 된 삼척시청은 승점 27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도시공사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1위가 됐습니다.

삼척시청은 베테랑 김온아가 4골, 9도움으로 공격을 조율했고 2003년생 전지연이 9골, 2004년생 김민서가 4골을 기록하는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됐습니다.

경남개발공사에서는 김소라가 혼자 10골을 넣으며 분전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