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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집값 바닥, 아직 아니다" '반토막' 전셋값과 10년 만에 최대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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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이번 주 진행됐던 방송들을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주간 경제자유살롱] 라이브입니다. 이번 주 방송에는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남용운 한국 핵융합 에너지 연구원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는, 미국 정부의 SVB 파산 대책에 대해, 대선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큰 문제를 만들고 싶어 하지 않겠지만, 공화당이 "국민의 혈세가 들어간다."며 대대적인 지원책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향후 일정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권용주 국민대 겸임교수는 유럽연합의 핵심 원자재법은 한국의 배터리셀 생산기술을 흡수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보조금 없이 3천만 원대 저가 전기차 생산과 상용화에 먼저 도달하는 자가 향후 전기차 산업의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간 운전자가 사라질 곧 다가올 미래, 사람들은 차 안에서 무엇을 할까?' 이것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

이광수 위원은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거래량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그 이유는 전세 매매 비율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가격과 매매 가격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요?

또한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양떼효과'가 나타나면 집값은 더 떨어진다며 전세 가격 하락과 매물 증가가 집값 하락 속도를 더 높이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값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전세 가격이라며 전세 가격이 떨어지는 한, 집값 상승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챗GPT' 기술과 '검색' 기술의 차이!
'챗GPT'는, '초거대 언어 모델'로 하나의 언어 뒤에, 그다음 어떤 언어가 나올지 확률로 계산해 만들어 내는 것에 특화된 기술입니다. 하지만 '검색'은 수많은 정보를 있는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 특화된 기술입니다.

'알파고'와 '챗GPT'는 뭐가 다른가!
알파고는 오직 바둑만 두는 기능을 가진 반면, 챗GPT는 긍정적인 문장, 감성적인 문장, 이미지에 대한 질문 답변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챗GPT는 '하나의 언어 모델'이 여러 태스크를 수행하고 대화를 한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우리가 챗GPT에 익숙해지면?
우리가 챗GPT에 익숙해지려면 챗GPT를 결과물을 빨리 만들어낼 수 있는 '용도'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활석 CTO는 마치 지금 인터넷 검색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챗GPT 사용 역시 점점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챗GPT의 위험한 점
챗GPT의 위험한 점은 6:4의 확률이라도 100%처럼 확정적으로 대답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챗GPT를 활용할 때는 이러한 부분을 사람이 잘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챗GPT, '아이폰 모먼트'를 맞이할까?
이활석 CTO는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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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운 한국 핵융합 에너지 연구원 박사

'핵융합 에너지'는?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닮아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는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입니다. 연료로 사용되는 중수소와 리튬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고 1,500만 년 정도 쓸 수 있는 무한한 양이라고 합니다.

핵실험이 위험하듯, 핵융합도 위험할까?
핵융합에서도 중저준위의 폐기물은 발생하지만, 모든 반응은 핵융합로 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사고가 나더라도 핵융합로가 꺼져 방사성 물질이 퍼져나갈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한국의 인공태양 KSTAR, 플라즈마 세계 최장 기록!
KSTAR는 '자기 가둠 방식'의 핵융합 장치입니다. '1억℃'의 플라즈마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실험인데, 자기장을 이용해 플라스마를 붙잡아 놓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한국은 1억℃의 플라즈마를 장시간 유지하는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핵융합 에너지의 상용화는?
2030년대 후반에 핵융합 반응의 검증 실험을 마치고, 2050년까지는 전력 생산을 실증하는 실증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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