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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 라스칼라 필 역대 첫 '명예 지휘자'로 위촉

지휘자 정명훈, 라스칼라 필 역대 첫 '명예 지휘자'로 위촉
▲ 라스칼라 필하모닉 명예 지휘자 위촉패 받은 정명훈

정명훈 지휘자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라스칼라 필하모닉의 명예 지휘자로 위촉됐습니다.

라스칼라 필하모닉 측은 "35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온 지휘자 정명훈에게 명예 지휘자 칭호를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한 전임 지휘자의 공적을 기릴 때 부여하는 직책입니다.

라스칼라 필하모닉의 명예 지휘자는 정명훈이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명훈은 1989년 라스칼라 필하모닉과 첫 협연으로 인연을 맺어 120차례 함께 공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명훈은 지난해 6월에는 이탈리아의 위상을 높이 알렸다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공로 훈장(2등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라스칼라 필하모닉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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