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저희는 사이비와 무관합니다"…고통받는 전국의 'JMS'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의 충격적인 만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영어 이니셜에 'JMS'가 들어간 업체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우린 아닌데, 억울한 JMS 사장님들'입니다.

억울한 JMS 헬스장 업체

경기도에서 서른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헬스장 프랜차이즈 업체가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JMS 피트니스의 이니셜은 당사 대표의 이름 약자로, 최근 이슈화 되고있는 JMS 사이비단체, 정명석 교주와는 무관함을 안내드립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 골프연습장도 이름에 JMS가 들어가서 이번뿐 아니라 논란이 일 때마다 정명석 교주와의 연관성을 의심받으며 구설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억울한 JMS 헬스장 업체

이런 사연이 전해지자 "이름 이니셜이 JMS라 업무 메일주소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바꿔야 하나 고민이다" "전국에 JMS 이니셜 가진 분들이 괴로워 한다 이참에 바꿔야 할 듯" 등 고민을 토로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MS 추종자를 색출하겠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런 고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데요.

누리꾼들은 "사이비 교주 때문에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 보네" "비슷해서 혹시나 했는데 정말 억울할 듯" "간판 다 바꾸려면 비용이 얼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jmsfitnes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