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울트라으로 '북한'을 찍을 수 있을까? / 오목교 전자상가 EP. 124

스마트폰으로 '북한'이 찍힐까요? 10배율 망원 렌즈가 달려 무려 '100배 줌'이 가능하다는 신형 갤럭시 S23 울트라를 가지고 북한이 보이는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 평화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2.6km 이상 떨어진 북쪽 지역을 향해 휴대폰을 고정한 뒤 천천히 배율을 올리자 북한 지역의 민가가 스크린 안에 담기기 시작했습니다. 배율을 더 올리자 이미지가 깨지긴 하지만 사람의 모습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였죠. 그렇다면 목동 SBS 방송국에서 6km 떨어진 여의도 63빌딩은 어떨까요? 화질이 매우 깨지기는 했지만, 63빌딩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옥상 안테나와 '한화'란 글씨가 어렴풋이 보이는 정도로도 확대가 가능했습니다. 화면 상에는 깨져 보일지라도 강력한 후보정 능력을 바탕으로 '봐줄 만한' 디테일을 살린 결과물을 보이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줌 성능이 아닌 다른 카메라 성능은 어떨까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의 진 면모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박상현 김지연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연출 : 박경흠 / 조연출 : 김하일 이가현 한은채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