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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수능 성적 '42235'로 의대 합격…"그래도 되나" vs "나쁘지는 않아"

한 지방 국립대 의예과에 이례적인 수능 성적으로 합격했다는 사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성적이 4, 2, 2, 3, 5등급이라고 하는데요.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픈 채팅방에서 한 수험생이 지방 국립대 의예과 합격 통지서를 이렇게 공개합니다.

이 수험생이 합격한 전형은 지역인재전형 저소득입니다.

수능 등급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는 '부끄럽지만 4, 2, 2, 3, 5 등급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순서대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탐구 두 과목의 등급을 뜻하는 말입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아무리 기회균형전형이어도 저 성적으로 의대에 합격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누리꾼들의 의견도 엇갈렸습니다.

'4등급 이하의 의대생은 처음 봤다.' '들어가도 적응이 힘들 듯' 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전형에 맞춰서 합격한 건데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다양한 입시 전형에 따라 입시 성적 또한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공개된 입시 성적의 진위 여부와 관련해서는 입학 성적은 학생들의 개인 정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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