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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 코로나 이전 약 60% 회복…단거리 노선 수요 증가

[경제 365]

지난달 국제선 운항 편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월과 비교해 약 6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제선 항공편 2만 7천206편이 운항했고, 461만 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베트남과 태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급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 노선은 133만 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8.3배나 증가했지만 중국 노선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하면서 2019년 1월의 8% 수준인 10만 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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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력이 있는 대리운전자도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사고 횟수에 따른 단계별 할인, 할증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리운전 자동차보험은 많은 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의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어서 생업에 지장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사고 횟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별화하면 대리운전자가 안전 운전에 더 신경 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또 1인 가구가 중대 질병을 진단받았을 때 보험금 대신 요양, 간병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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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우대금리를 적용한 최저 금리가 3%대까지 내려왔습니다.

국내외 통화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시장 금리가 떨어진 데다 은행들이 자발적으로 가산금리를 줄인 데 따른 걸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는 연 3.98에서 4.98%로, 약 1년 만에 하단이 3%대에 진입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도 최저금리 3%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넷 은행뿐 아니라 5대 시중은행의 최저 대출 금리도 곧 3%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6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연 4.080에서 6.570% 수준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하면 하단이 0.740%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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