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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측 "김기현 의원 응원? 다소 억울한 상황"

가수 남진 측 "김기현 의원 응원? 다소 억울한 상황"
가수 남진과 프로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국민의 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국민의 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과 남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진, 김연경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온라인상에는 실제로 남진과 김연경이 특정 정치권 인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는지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논란이 불거지자 남진은 소속사를 통해 "다소 억울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남진 측에 따르면 남진은 지인이 호남 출신 연예인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해 만난 자리에서 전남 구례 출신의 김연경 선수를 만났다. 식사 자리에 김기현 대표가 들러서 기념 사진을 요청해 수락했다는 것.

김연경 측 역시 남진이 밝힌 입장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남진 측은 "식사 시간이 마무리될 때쯤 3분 정도 자리에 머물렀으며, 꽃다발도 그쪽(김기현 의원 측)에서 준비해온 것이었을 뿐,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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