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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드라마에 등장한 강아지…알고보니 연인 수영과 함께 기르는 반려견

정경호 드라마에 등장한 강아지…알고보니 연인 수영과 함께 기르는 반려견
정경호 주연의 드라마에 등장한 강아지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3회에서는 정경호와 11년째 열애 중인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함께 기르는 반려견 '호영'의 사진이 등장했다.

극 중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은 그동안 수차례 부딪쳤던 남행선(전도연 분)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불안에 빠졌다. 최치열은 남행선이 학원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험담을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휴대폰으로 해당 커뮤니티를 둘러봤다.
정경호

최치열은 커뮤니티에서 '최치열 개같음..'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글을 발견하고 클릭했다. 그런데 해당 글은 최치열이 강아지와 닮아 귀엽다는 내용이었다. 글을 확인한 최치열은 "깜짝이야"하며 놀란 마음을 쓸어 내렸고, 자신의 사진과 나란히 붙어있는 강아지의 사진을 보며 "귀엽네"라며 내심 흐뭇해 했다. 그러면서 해당 글의 '추천' 버튼을 눌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 등장한 강아지 사진은 실제로 정경호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호영'이었다. '호영'은 정경호-최수영 커플이 각각의 이름 끝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두 사람이 함께 키우는 반려견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경호와 최수영의 SNS에서는 호영이의 모습이 찍힌 일상 사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드라마에 등장한 호영의 사진도 앞서 정경호가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적 있는 사진이다. 정경호가 연인과 함께 키우는 자신의 실제 반려견의 사진을 보고 드라마 속 최치열로서 "귀엽다"고 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현실과 맞닿아 소소한 재미를 준다는 반응이다.

한편 정경호와 최수영은 지난 2012년 한 교회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1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무려 11년이나 연애를 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사진=정경호, 최수영 인스타그램, '일타스캔들'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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