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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회사에서 받은 단무지 세트"…'레전드 명절선물' 인증

마음을 전하는 선물, 그런데 받고도 마음이 상하는 선물도 있기 마련인데요.

직장인들이 명절 선물로 회사에서 받은 통조림이나 생필품 세트를 중고거래 플랫폼에 내놓는가 하면 '차라리 안 받는 게 나은' 선물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설 명절이 지나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안 받는 게 나은 명절선물'을 인증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한 네티즌은 명절 선물 수령을 위해서 집주소를 적으라기에 대다수가 본가 주소를 썼는데 부모님이 뜯어보시고는 잘못 온 줄 아실 것 같다며 선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명절 선물로 부대찌개 밀키트 2~3인용 2개 받았다"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이와 같은 이야기가 퍼지면서 과거 갑론을박을 일으켰던 '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 게시글도 다시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샐러드 1kg이나 단무지 세트를 명절 선물로 받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었습니다.

한편 명절 선물 세트를 중고거래앱에서 사고파는 것이 이제 신풍속도로 자리잡은 것 같기도 한데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인증 받지 않은 이가 건강식품을 중고거래하는 것은 불법거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디씨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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