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이달 6일 공개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 한지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홍보 영상에 출연해 우리 전통문화인 한지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 영상에서 한지의 역사와 함께 한지의 우수한 내구성과 기능성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 안치용 한지장과 함께 한지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지술이 아니라 한지에 초점을 맞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뉴진스의 SNS에 몰려와 '종이를 처음 만든 나라는 중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중국어로 "제지술은 중국에서 발명돼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다"며 "한지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썼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중국어로 "왕희지가 있을 때 너희 파오차이국은 없었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왕희지는 해서·행서·초서의 서체를 완성한 중국 동진의 서예가입니다.
또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 지역 절임 식품으로, 중국은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한국을 비하해 표현한 걸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