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니스와 친선경기에 마스크를 쓰고 교체출전해 17여 분간 뛰며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습니다.
토트넘구단은 손흥민이 최근 이틀 동안 발열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경기 전 손흥민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손흥민은 1대 1로 맞선 후반 28분 마스크를 쓰고 교체멤버로 나와 한차례 빠른 쇄도를 보여주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1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월드컵 휴식기를 끝낸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