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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갈라 서로 쏜 '역사덕후' 1천 명…"나폴레옹 전투 재현"

체코에서는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1800년대의 전투가 펼쳐지는데요.

세계 각국의 역사 애호가 1천여 명이 참여해 유럽 전체의 운명을 갈랐던 역사적 전투를 재현했습니다.

체코의 한 마을에 1800년대 근대 유럽의 장군과 병사들이 등장했습니다.

흡사 시대극 촬영 현장인가 싶은 풍경인데요.

요즘 흔한 말로는 '덕후'라고 하죠, 열렬한 역사 애호가들이 1805년 아우스터리츠 전투 현장을 재현했습니다.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의 동맹군에게 대승을 거두며 유럽 전체의 운명을 갈랐던 역사적인 전투인데요.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리기 위해 전 세계 15개 나라에서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 편을 갈라 포탄까지 발사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J.G. Entertainment, Wieslaw Kasprzak, josef macicek, Everyday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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