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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경기 언제 끝나?!"…경기 후 태극전사들은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ft.손흥민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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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에서 기적 같은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루과이와 득점 없이 비기고 가나에 2대 3으로 졌던 벤투호는 3일(한국 시간) 강호 포르투갈과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으로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오늘 경기에서 막판까지 1대 1로 맞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후반 46분 황희찬이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같은 시각 열린 H조 최종전에서 2대 0으로 앞선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1골이라도 더 넣으면 한국이 탈락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경기가 끝난 우리 선수들은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지켜보며 가슴 졸인 시간을 보냈는데요.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태극전사들은 환호했고, '주장' 손흥민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심장 쫄깃했던 16강 확정 순간 선수들의 모습,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 박진형 / 영상취재 : 박승원·이병주·김용우·윤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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