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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가면 상대는 누구?…스위스-세르비아 3일 격돌

한국 16강 가면 상대는 누구?…스위스-세르비아 3일 격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13일째를 맞으며 조별리그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는 3일(한국시간) 조별리그 마지막 날로 G조와 H조 경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H조와 함께,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만나게 되는 팀이 포진한 만큼 G조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H조 1위가 G조 2위와 16강전을 치르고, H조 2위는 G조 1위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H조는 3일 새벽 0시에 한국과 포르투갈, 가나와 우루과이전이 동시에 열리고, G조는 3일 새벽 4시에 최종전 경기를 치릅니다.

G조에서는 '삼바 축구' 브라질이 2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스위스가 1승 1패, 세르비아와 카메룬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메룬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브라질의 조 1위가 유력한 가운데 카메룬이 브라질을 꺾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면 결국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맞대결에서 조 2위 팀이 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스위스와 세르비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도 같은 조에 속했고 당시 1승 2무의 스위스가 1승 2패의 세르비아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과 같은 H조의 가나-우루과이 경기도 한국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경기입니다.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으면 같은 시간 진행되는 한국-포르투갈 경기에서 한국이 이기더라도 16강에 오를 수 없게 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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