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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vs 레반도프스키…벼랑 끝 승부

<앵커>

내일(1일) 새벽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폴란드의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가 16강 티켓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년 동안 '축구의 신'으로 불려 온 메시와, 지난 4년간 메시의 두 배 가까운 골을 넣으며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한 레반도프스키는 나란히 지난 2차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메시는 멕시코 전에서 골과 도움을 하나씩 기록하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를 구해냈고,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는 사우디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월드컵 통산 첫 골을 기록한 뒤 감격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벼랑 끝 승부에서 더 급한 쪽은 메시의 아르헨티나입니다.

1승 1무로 조 1위인 폴란드는 비겨도 16강에 오르는 반면, 1승 1패인 아르헨티나는 비길 경우 탈락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지금부터 모든 경기는 결승전입니다. 더 이상 실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래 호흡을 맞춰왔고, 많은 것을 이뤘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조 최하위 튀니지와 만납니다.

이미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한 만큼 3골로 득점 공동 선두인 음바페의 연속골 행진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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