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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퇴소 직후 카타르행…"해설자로 신고합니다"

<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 SBS 해설을 맡은 이승우 선수가 기초군사훈련 퇴소 신고를 마치고 곧바로 도하로 떠났습니다. 마이크 앞에서도 '흥' 넘치는 해설을 약속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우는 논산 훈련소에서 퇴소하자마자 곧장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제식! 제식!]

[이승우/SBS 해설위원 : 아침에는 훈련소에 있었는데, 내일은 또 카타르에 있게 될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현영민/SBS 해설위원 : 좋네요. 든든한 지원군~]

[이승우/SBS 해설위원 : 잘 하겠습니다.]

SBS 해설진과 함께 카타르로 떠나 두 번째 월드컵을 해설자로 맞이하는 이 위원은,

[이승우/SBS 해설위원 : 그라운드에서는 제가 흥이 많습니다. 해설은 처음이기 때문에 저도 기대가 되고…]

바르셀로나 유스팀 시절 만났던 메시와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뒷이야기부터 청소년 대표 시절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선수들을 상대한 경험까지 녹여 재미와 깊이를 모두 잡겠단 각오입니다.

[이승우/SBS 해설위원 : (세계적인 스타들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고, (상대 팀 선수들과) 같이 뛰었기 때문에 할 이야기는 많으니까, 재미있게 잘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벤투호의 키플레이어로는 김민재를 꼽았습니다.

[이승우/SBS 해설위원 : 수비가 탄탄해야 공격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좀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김민재 선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선배 박지성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는 이 위원은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청자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승우/SBS 해설위원 : 누구보다 많은 응원을 할 것이고 꼭 대한민국 축구팀이 높은 곳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소지혜, CG : 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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