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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댄스 in 카타르] ⑥ 수아레스 "이기고 싶은 게 아니다,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라스트댄스 in 카타르] ⑥ 수아레스 "이기고 싶은 게 아니다,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 간절한 대회에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때 세계 무대를 호령했고, 지금도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살아 있는 전설들' 입니다.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 무대로, 카타르에서의 경기가 '라스트댄스'가 될 이들은 누구일까요? 

호날두부터 레반도프스키까지 총 8명의 선수들을 차례로 소개해 드립니다. 
▶ [라스트댄스 in 카타르 ] ① 호날두편 바로보기 
 
라스트댄스 ⑥ - 이슈 메이커, '핵이빨' 수아레스
라스트댄스_수아레스_1200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에 쓴 맛을 안긴 선수입니다. 16강에서 우리나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1:2 패배를 안겼죠. 당시에는 우루과이 공격의 미래라 불렸던 그가 이제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아레스는 가공할만한 득점력과 동시에 월드컵 희대의 명장면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 선수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가나와의 8강전에서 연장 종료 직전 손으로 공을 막아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수아레스는 퇴장을 당했고 패널티킥을 내주며 패색이 짖어졌지만 가나가 이를 실축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명 '신의 손' 작전이 성공한 것 입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벌이다 어깨를 물어버리는 일도 벌어집니다.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월드컵을 마무리 했습니다.

수아레스는 현재 유럽 생활을 마치고 우루과이 리그에 있는 친정팀으로 돌아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월드컵은 특별하다. 왜냐하면 내게 마지막 월드컵이기 때문"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특히 H조에 속해, 첫 월드컵과 마지막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만나게 됐습니다.

라스트댄스를 앞둔 그가 이번엔 또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 낼까요? 수아레스의 나라 우루과이가 속한 H조의 경기 일정과, 수아레스가 남긴 명언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라스트댄스_수아레스_1200_경기일정
라스트댄스_수아레스_1200_명언
(글·구성 : 윤성식, 디자인 : 이현영)

▶ [라스트댄스 in 카타르] ①~⑧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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