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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영상으로 선보이는 제작 과정…'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FunFun 문화현장]

<앵커>

SBS 문화재단이 지원하고 국립 현대미술관이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상'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0년의 기록을 통해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아카이브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현장,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 / 2023년 3월 26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2 SBS 문화재단 후원작가 문경원, 전준호]

[올해의 작가상, 올해의 작가는 믹스라이스, 조지은, 양철모 작가입니다.]

[올해의 작가 2019 수상자는 이주요 작가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지난 10년간 올해의 작가상은 우리 현대미술의 흐름과 함께 해 왔습니다.

10년에 걸친 심사 과정과 선정된 작가들의 제작 과정이 꼼꼼하게 영상으로 기록됐고, 그 정리된 내용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입니다.

[박주원/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올해의 작가상이 우리 미술계의 주요한 플랫폼으로서 우리 사회와 미술계에서 어떤 영향을 가졌고, 작가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서 어떤 활동을 이루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친 4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 '경쟁 방식'을 포함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윤범모/국립현대미술관장 : 영상 아카이브로 과거 10명의 족적을 범주별로 특색 있게 재정리해 봤습니다. 이 뜻은 앞으로 향후 10년은 어떻게 이 올해의 작가상을 이끌 것인가 하는 그런 전망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외 미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새롭게 바뀔 '올해의 작가상'의 구체적인 방식을 내년 초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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