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SBS Catch' 유튜브 채널에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 박진우는 쉬는 시간에 함께 드라마 9회를 모니터링하다 한 장면에 푹 빠져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해당 장면은 사무장(박진우)이 중고차 사기를 당한 뒤 도로 위에서 "제가 이 차 차주예요! 오늘 차를 샀는데 차가 이래요! 제가 이 차 차주예요"라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함께 보던 김지은은 "(그 장면) 한 번만 더 봐요"라고 남궁민에게 요청했고, 남궁민은 해당 장면을 다시 재생했습니다.
박진우의 리얼한 연기에 김지은은 "제가 이 차 차주예요"를 성대모사 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남궁민 역시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박진우의 대사를 따라 하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남궁민은 이날 촬영장에서 백마리(김지은)를 향해 거침없는 애드리브를 남겨 NG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궁민에게 김지은이 서운함을 토로하자 그는 "미안해"를 반복했고, 다시 시작한 촬영에서는 더욱 자신 있게 애드리브를 선보였습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천원짜리 변호사'는 SBS 사회공헌 지식나눔 프로젝트 '2022 D포럼' 편성으로 인해 내일(4일) 결방합니다. 11회와 최종회는 오는 5일과 11일 밤 10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사진= 유튜브 'SBS Catch')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