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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년 만에 '감소세'…7개월 연속 무역적자 '빨간불'

지난달 수출이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고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2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591.8억 달러로 9.9%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무역수지는 6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만입니다.

무역수지도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5개월 연속 적자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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