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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28개월째 주인 없는 12억…잠자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휴면보험금 12억 2천만 원의 주인이 2년 4개월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현재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휴면예금 가운데 단일 건으로 가장 금액이 큰 게, 만기가 지난 휴면보험금인데 12억 2천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면예금으로 출연되면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빨리 찾는 게 여러 측면에서 유리한데요.

이 만기보험금에 이자가 붙지 않은 지 2년 4개월째, 단순 계산으로 현 수준에서 가장 높은 예금금리를 적용하면 1년에 세전 6천7백만 원의 이자를 포기하는 셈입니다.

보험업계는 주인이 휴면보험금의 존재를 모르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 12억 2천만 원 외에도 국내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면보험금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8,293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휴면보험금은 '휴면예금 찾아줌'이나 '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 앱' 등에서 조회하고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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