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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중심 세찬 비 · 강한 바람…아침 기온 '뚝'

영동 지역에 나흘째 가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해와 삼척에 호우주의보 내려져 있고요, 삼척에는 시간당 15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 내릴 때 있겠고요, 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분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찬 바람이 점차 심해지면서 절기상 한로인 내일은 파주의 아침 기온 6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한 아침이겠고요, 또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반짝 맑아졌다가 한글날인 일요일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또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대체 공휴일인 월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히 현지 기온 살펴보시면 홍성의 기온 13.6도, 대전 13.1도, 대구는 16.5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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