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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150만 원짜리 밥그릇'이 요즘 대세 명품이 된 이유는?

130만 원짜리 코트, 뿐만 아니라 150만 원짜리 밥그릇까지, 누가 살까 싶은 가격대죠?

다름 아니라 명품업체에서 내놓은 반려동물 용품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로 함께 살펴보시죠.

최근 배우 이혜영 씨는 SNS에 반려견 사진을 이렇게 올렸습니다.

명품 옷을 입고 있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배우 송혜교 씨도 귀여운 반려견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명품 코트를 입고 있고 그 옆에 이동가방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 이동가방의 가격이요, 3백만 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SNS에 반려동물 사진을 올릴 때 이렇게 명품 유모차나 목줄, 옷과 같은 고급스러운 용품이 함께 나오도록 하는 게 유행이 되고 있다고 해요.

그 이후로 반려동물 산업이 돈이 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명품업체들이 반려동물 전용 제품을 잇따라 내놓은 것이고요, 또 코로나19 이후에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고, 그에 따라 '명품의 희소성이 줄었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런 반려동물 명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기사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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