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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콘서트 대비 항공기 · 열차 증편

부산시는 오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대비해 당일 KTX 상·하행 2편과 SRT 상·하행 1편을 증편 운행하고 동해선에도 예비열차 2대를 추가 편성할 예정입니다.

또 부산 김해 경전철도 24편 증편하고 부산 도시철도도 1~4호선 모두 50회 증편하며, 콘서트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34대를 증차할 계획입니다.

또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을 연결하는 환승 항공기를 하루 두 차례 운항하도록 하고 부산에서 일본을 잇는 여객기를 주 3~7회 추가 운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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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있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이달 말까지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을 완료한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합사는 지난 1978년부터 44년 동안 주둔해 온 용산기지를 떠나게 됩니다.

연합사 이전으로 용산공원 조성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고, 주한 미군은 안정적 주둔 여건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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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 장애인 시설, 정신병원 등에서 대면 접촉 면회가 가능해집니다.

면회자는 현장에서 자가 검사키트로 검사해 음성이 나와야 하고, 면회를 할 때에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6천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2만 3천여 명 줄어,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석 달 반 만에 가장 적은 규모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든 353명이었고, 숨진 사람은 19명으로 63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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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8년 동안 불법 체류하며 해외에서 필로폰 3천만 원어치를 밀수한 40대 태국인 A 씨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초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에서 필로폰 1천900여 정, 3천400만 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또 8년 가까이 불법 체류하면서 불법체류자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위조한 운전면허증과 외국인 등록증을 갖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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