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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감세 열흘 만에 철회…'집권 한 달' 영 총리 위기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부자감세안을 철회하면서 집권한 지 한 달도 안 돼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이른바 '트러스노믹스'라고 불리는 우리 돈 73조 원 규모의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 열흘 만인 어제(3일) 철회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대규모 감세 정책은 재정적자를 심화하고 파운드화 급락을 부추기면서 인플레이션 상황을 악화하는 조치로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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