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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요구에 국회 운영위 개최…대통령실 불참할 듯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과 관련해 운영위원장에게 발언권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엽니다.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주호영 운영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운영위 전체회의를 소집합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주 순방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논란과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예산과 관련된 현안 질의를 위해 운영위를 소집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여야 간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김대기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들은 운영위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에서도 주호영 위원장과 운영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만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27일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는 여야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다 개의 20여 분 만에 파행된 바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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