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뒤늦게 알려진 선행…장학회에 1억 원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씨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번 달 초 강원교육장학회에 1억 원 정도의 장학금을 전달한 건데요.

지민 씨는 이 장학금을 전달하며 기부 사실을 비밀에 부쳐달라고 요청해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힘들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지민 씨의 기부는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졌는데요.

자신의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1천2백 개의 책걸상을 바꿔줬고요, 부산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그리고 어린이재단 등에도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