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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의심했다"…모두가 놀란 대학 축제 메뉴판 문구

요즘 대학 축제 기간입니다.

그런데 대전의 한 대학교 축제에서 선정적인 문구를 넣은 현수막과 메뉴판이 등장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어났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어제(22일), 대전의 한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는 축제에서 학생들이 운영하는 학생 주점의 현수막과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저희가 모자이크를 하기는 했지만, 여성의 신체 부위를 떠올리게 하거나 성적 관계를 암시하는 등 입에 담기에 민망한 선정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흡사 음란 동영상 제목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들은 '2022년 사진이 맞냐', '이걸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게 더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학 측은 해당 주점을 철거했는데요, 대학 관계자는 '1차적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반성문을 제출하게 했고 추가 조사를 벌여 학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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