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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사망 10명 · 실종 2명 · 부상 3명" 잠정 집계

중대본 "사망 10명 · 실종 2명 · 부상 3명" 잠정 집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대처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주의'로 낮아지고, 비상 3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사망 10명, 실종 2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포항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차를 빼러 갔던 주민들이 지하주차장에 고립돼 소방 당국이 12시간 넘는 수색을 벌인 끝에 3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7명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1만 1천934건,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426건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택 파손으로 인한 이재민은 13명이며 일시 대피자는 전국적으로 4천7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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