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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MV 세트 표절 논란…감독 "도용 인정" 사과

얼마 전 걸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5년 만에 컴백했죠.

특히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파티 분위기의 뮤직비디오가 화제였는데, 최근 표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포에버 원'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 15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 세트가 나오는데요, 여기에 숫자 15가 적힌 로고 디자인이 문제가 됐습니다.

일본의 한 누리꾼이 '도쿄 디즈니씨의 15주년 기념 로고와 비슷하다'고 지적한 건데요, 논란이 되자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희원 감독은 해당 로고를 차용한 게 맞다며 디자인 도용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촬영 전 퍼레이드 세트에 쓰일 숫자 로고 디자인 여러 개를 찾아봤고,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발견해 출처 확인 없이 쓰게 됐다는데요, 허가 없이 디자인을 차용해 부끄럽다며, 소녀시대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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