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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2만 4,592명…위중증 469명

<앵커>

어제(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4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5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 4천592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4천여 명 줄었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의 1.13배, 2주 전과 비교하면 1.52배 수준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480명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지난 5월 1일 이후 104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88.1%는 60세 이상입니다.

또 하루 새 67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는데, 지난 5월 8일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61.2%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9.9%로 뒤를 이었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3%로 전날보다 2.2% 포인트 올랐고, 준-중증 병상은 60.4%입니다.

한편, 코로나백신안전성위원회가 백신 접종 후 30일 이내 '이상 자궁출혈' 증상을 보인 10만 8천8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과다 생리혈이나 생리주기 단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백신을 안 맞은 여성보다 1.42배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대뇌정맥동혈전증과 심부정맥혈전증도 백신과의 연관성이 확인됐습니다.

부작용 신고가 잇따랐던 접종 후 시력 저하나 탈모 등의 인과성 여부는 계속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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