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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로플린, 여자 400m 허들 최고 기록…51초68

매클로플린, 여자 400m 허들 최고 기록…51초68
여자 400m 허들의 간판인 미국의 시드니 매크로플린이 또 한 번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매플로플린은 헝가리 페예르주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터콘티넨털 투어 여자 400m 허들 경기에서 51초 68로 우승했습니다.

51초 68은 유럽에서 열린 모든 여자 400m 허들 경기에서 나온 최고 기록입니다.

종전 기록은 펨키 볼이 올해 7월 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작성한 52초 27입니다.

매클로플린은 지난달 23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0초6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6월 26일에 치른 미국 대표 선발전 때 자신이 세운 종전 세계 기록 51초41을 0.73초 당긴 매클로플린은 여자 400m 허들에서 51초 벽을 넘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매클로플린은 여자 400m 허들 역대 1∼3위, 5∼7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날 헝가리에서 작성한 51초68은 역대 6위 기록입니다.

여자 100m에서는 자메이카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10초67로, 10초92의 타마리 데이비스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유진 세계선수권 여자 100m에서 10초67로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프레이저-프라이스는 8월 7일 폴란드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 이벤트 경기에서 10초66의 올 시즌 최고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헝가리에서도 프레이저-프라이스를 넘어서는 스프린터는 없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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