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막판 4연속 버디로 '대역전'…지한솔, 역사에 남을 우승

지한솔 선수가 KLPGA 투어 역사에 남을 '대역전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막판 네 홀 연속 버디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선두 최예림에 3타 뒤져 있던 지한솔은 15, 16번 홀 버디에 이어 17번 홀 10m 버디 퍼트까지 성공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18번 홀에서 121m를 남기고 9번 아이언으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샷 이글이 될 뻔한 멋진 샷으로 버디를 잡아 1타 차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다 첫 우승을 놓친 최예림은 망연자실했고 지한솔은 통산 3승을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장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