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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2연패 도전…'개막 축포' 쏜다!

<앵커>

손흥민 선수가 내일(6일) 개막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한 번 득점왕에 도전합니다. 사우스 햄튼을 상대로 2년 연속 개막 축포를 노립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뒤에도 손흥민은 쉼 없이 달렸습니다.

콘테식 지옥훈련을 소화하며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골에 도움 4개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개막전 상대는 한 경기 4골을 포함해 통산 12골을 몰아친 사우스햄튼입니다.

지난해 맨시티와 개막전에서 첫 골을 터트린 데 이어 2년 연속 개막 축포를 노립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제가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는 시즌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시즌에 임하는 것 같아요.]

'괴물 골잡이'로 불리는 맨시티의 홀란과 '1,000억 원의 사나이' 리버풀 누녜스 등 '특급 골잡이'들이 가세한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현지 베팅업체는 득점왕 예상 순위에서 손흥민을 4위로 꼽았습니다.

토트넘이 히샤를리송과 페리시치 등 주전급 6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만큼 손흥민으로서는 집중 견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BBC는 축구전문가 22명의 전망을 토대로 손흥민과 케인, 히샤를리송 등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갖춘 토트넘을 3위로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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