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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 타이완 향해 미사일 '11발'…미국 "과잉행동 즉각 중단"

현지 시각 4일 오후, 중국 미사일이 타이완 상공을 관통했습니다. 낸시 펠로시의 타이완 방문에 따른 보복 조치입니다. 중국은 타이완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 훈련을 진행 중인데요. 이에 국제사회는 중국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은 국가를 수호하겠단 의지를 내비쳤고, 미국은 "중국이 어떤 선택을 하든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며 과잉 대응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에도 중국 미사일이 낙하되자 일본도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국제 사회가 일제히 중국의 '타이완 포위' 군사 훈련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도 방어 시스템과 전투 준비 태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미국 역시 로널드 레이건함과 항모 강습단이 타이완 인근 해역에 머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는데요. 중국군은 오는 7일까지 군사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타이완 포위' 군사 훈련,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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