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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명량' 후속편 나왔다…'한산: 용의 출현' 개봉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은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산: 용의 출현 / 감독 : 김한민 / 주연 : 박해일, 변요한]

'한산: 용의 출현'은 한국 영화시장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량'의 후속편입니다.

김한민 감독이 기획하는 이순신 장군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시간적으로는 '명량'보다 앞서 벌어졌던 한산대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편의 최민식 배우 대신 이번에는 박해일 배우가 선비적인 면모도 간직한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

[김한민/'한산' 감독 : 심지나 내공은 깊지만 그리고 강직하지만 보여주는 이미지는 좀 더 선비에 가까운 그런 느낌. 그런 인물로서는 박해일 배우가 딱이었죠.]

한산대첩의 대규모 해전은 바다가 아니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 설치된 3천 평대의 세트에서 촬영된 후 CG 작업을 거쳐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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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밤 / 감독 : 윤서진 / 주연 : 이태훈, 김민경, 강길우]

'초록밤'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독립영화입니다.

삶에 지친 어느 가족에게 예기치 못한 몇 차례의 죽음이 드리우면서 벌어지 는 일들을 잠 못 드는 초록밤의 이미지와 함께 그렸습니다.

윤서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40년 연기생활을 했던 김민경 배우의 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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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럭 뱅잉 / 감독 : 라두 주데 / 주연 : 카티아 파스칼리우]

'배드 럭 뱅잉'은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블랙코미디입니다.

남편과 찍은 잠자리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여교사에게 쏟아지는 학부모들의 조롱과 비난에 섞여 있는 사회적 위선과 여성 혐오의 목소리를 신랄하고 풍자적으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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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극장판 : 드래곤캐슬대모험 / 감독 : 강승훈, 윤제완 / 주연(목소리) : 이선, 이미자]

'뽀로로: 드래곤캐슬대모험'은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의 6번째 극장판 영화이자 시리즈의 20년을 기념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자이언트 크롱으로 변한 크롱을 구하기 위해 마법사 게르에 맞서는 뽀로로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리즈의 첫 번째 액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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