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컸네"…트와이스 지효, 과거 '호기심천국' 방송분 공개

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어제(18일) 지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수 시절!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유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같은 날 SBS 공식 유튜브 채널 '빽능 - 스브스 옛날 예능'이 공개한 과거 예능 프로그램 '호기심천국' 방송분이었습니다.

지효는 해당 '호기심천국' 방송분의 방영 일자인 1998년 10월 25일 당시 생후 21개월 아기였는데, 영상 속에서 그는 잡지 표지 모델로 소개되며 개명 전 이름 '박지수'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호기심천국'은 아기들이 거울을 보고 하는 행동과 표정이 성장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며 이러한 행동 반응과 인지 발달이 관련 있다는 가정하에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지효는 생후 21개월 아이의 발달 과정에 맞게 코에 립스틱이 묻었을 때 거울을 보고 정확하게 자기 코를 문지르며 립스틱을 닦아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효는 어릴 때부터 똘망똘망한 눈과 귀여운 이목구비로 잡지 표지 모델로도 활동했던 만큼 그의 새로운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채널 측이 팬들의 요청으로 영상을 공유했다고 밝힐 정도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영상을 본 지효의 팬들은 "너무 귀엽다", "지금이랑 똑같다", "박지수 박지효 다 사랑해", "영상 공개해줘서 고맙다", "인형 같다는 말이 이걸 보고 하는 말일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습니다.

1997년생으로 만 25세인 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국내 최정상 걸그룹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고, 오는 8월 트와이스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사진= 지효·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빽능 - 스브스 옛날 예능)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