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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닿기도 전에 그냥 쓰러졌다…'억대 보험 사기' 장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차량이 차선 변경을 하려고 하자 뒤에서 검은색 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나타나는데요, 차량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그냥 쓰러집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A 씨를 보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주로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고급 차량을 골라 교통사고를 내고,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련 사고는 모두 41건, 챙긴 보험금이 1억 4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2월 한 보험사가 A 씨 관련 교통사고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하면서 A씨도 덜미를 잡혔는데요, 경찰은 밝혀진 것 외에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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