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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모 핸드폰 보는 사이…승강기 홀로 남겨진 아이 추락사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보모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그런데 보모는 휴대전화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그만 아이를 그대로 남겨두고 내립니다.

엘리베이터에 혼자 남은 아이는 주저앉아 엉엉 울다가, 그대로 8층까지 올라갔는데요.

뒤늦게 사실을 알아챈 보모가 급하게 쫓아가 봤지만, 그 사이 아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8층에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아이는 2층 연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보모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아이 가족 측의 주장에 따라, 현지 경찰이 보모를 구금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화면 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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