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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찜통더위' 온다…서울 34도 · 경산 37도

날이 개면서 곧장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내일(2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지면서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경북 경산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자외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여수, 광주, 진도 부근에는 위험 단계까지 올라서 가급적 실내에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가 오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는데요.

현재 예상 경로 상으로는 다음 주 초반에 제주와 남해안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내일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아침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남부와 제주에 오후에 가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충청 이남 지역부터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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