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으로 1,700만 관객을 모았던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을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배우 박해일 씨가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다고 하네요.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진 한산도 대첩을 소재로 했습니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데요, 감독은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단 한 편만으로 그릴 수 있을까란 생각에 3부작으로 기획했고, 막연했던 구상이 이렇게 탄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습니다.
박해일 씨는 임진년 전라 좌수사로 부임한 47살의 이순신을 연기합니다.
'명량'에서 이순신을 연기했던 최민식 씨는 박해일 씨에게 '고생 좀 해봐라'는 한마디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