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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잘 좀 쉬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 부부, 기내서 깜짝 간담회…'첫 순방' 3박 5일 나토 일정 시작

27일(현지 시간) 밤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 5일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로 마드리드 바라하스국제공항에 도착해 박상훈 주스페인대사 부부 및 하비에르 살리도 스페인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과 차례로 악수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기내를 돌며 동행한 취재진과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사흘간 최소 14개 이상의 일정을 소화하는 윤 대통령은 '준비 잘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다자회담이나 나토 동맹국으로부터 초청받은 파트너국 회담만 2시간 30분 정도 되고 나머지는 회담이 짧게 짧게 있고 길게는 못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인사를 마친 뒤 김건희 여사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 여사가 취재진에 공식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건희 여사는 취재진 물음엔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가 언론에 공식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해외 순방 비행기에서 '깜짝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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